경상수지 흑자 최소? 경상수지란 무엇인가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경제 또한 좋지 않은데요 기사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s://cnbc.sbs.co.kr/article/10000992085?division=NAVER

 

코로나 충격에 의해서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8년 만에 최소라는 기사입니다.

혹시 경상수지의 뜻을 알고 계신가요? 뜻을 모르셔도 뉴스에서 경상수지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경상수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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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란?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국제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분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상수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설명한 경상수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 글만 보고는 잘 와 닿지 않는데요. 

경상수지는 세부적으로 4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 무역수지
2. 서비스수지
3. 소득수지
4. 경상이전수지

경상수지는 '경제적으로 항상 있는 일로 발생한 수지타산'의 줄인 말입니다. 경제적으로 항상 있는 일인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로 발생한 수지 타산입니다. 이때 금전 자체의 거래는 경상수지에 포함되지 않는데 이는 자본 수지에 해당됩니다. 한 국가가 다른 국가와 재화 서비스를 통해 수출 수입이 발생하는 경우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말하는데요. 아래 차트를 한번 보죠

 

출처 : 네이버 통계

 

초록 색선이 경상수지입니다. 가장 최근 달을 보면 22.9억 달러라고 적혀있습니다. 22.9억 달러면 약 2조 7148억 정도 됩니다. 5월 달에는 4월에 대비해서 많이 올라왔는데요. 4월에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아 -33.3억 달러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딱 감이 오지 않나요. 흑자일 경우 다른 나라와의 교역을 통해 이득을 봤다는 것이고 적자면 그 반대입니다.

경상수지가 어떤 의미를 가질까?

대한민국은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 나라입니다. 그렇기에 경상수지는 한국 경제 현황과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경상수지가 평균치를 상회한다면 일자리도 늘고 소득 증대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반대라면 국내에서 수출하는 물건의 판매보다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4월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수입하는 상품이 있지만 수출 물품이 대폭 감소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투자는 줄어들고 자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봤던 기사 내용을 보시죠. 한국은행이 8월 6일에 6월 국제수지 (경상 수지를 포함하는 수치)는 68억 8000만 달러로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여속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지난해 10월 (78억 3000만 달러)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기사 제목에서 말한 8년만에 최저라는 내용은 올해 초중에 경상수지의 합계가 8년만에 최저라는 내용인데 3월의 영향이 큽니다. 대한민국은 경상수지가 적자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한국 은행이 6일에 발표한 경상수지를 보면 코로나 이후로 빠르게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큰 틀에서 경상수지를 공부했다면 다음에는 좀 더 세부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들을 공부해보겠습니다.

경상수지 목표제란?

 위에서 한국은 경상수지가 거의 적자가 나지 않는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국이 이득을 보고 있다면 다른 어떤 떤 나라는 수입을 많이 해 적자를 보고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미국이 대표적으로 수입이 많은 나라인데요. 1994년 브레턴우즈에서 존 메이너드 케인스에 의해 처음으로 제안된 경상수지 목표제가 이득만 보는 국가만 있게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10년 10월에 열린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 제도에 대해 합의했는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을 4% 내외로 큰 틀로 해서 각 회원국의 경제 펀더멘탈과 통화 및 재정 정책을 감안해 페널티를 주도록 얘기되었습니다. 무역에 있어 통화가치가 경상수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데 절상/절하를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다음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중 무역 전쟁의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가 중국의 환율 조절과 미국이 중국과 무역을 할 때 적자를 계속 보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우리가 투자를 할 때 내부 회사 자체의 문제도 영향을 받겠지만 국가 경제 상황도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경상수지는 여러 가지 내용과 연결 지을 수 있는 광범위한 수치기 때문에 횡설수설한 것 같네요. 이 정도로 말을 줄이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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