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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야기

넣기만 해도 복리 이자를 주는 RP 통장을 이용한 재테크 이야기

민무과장 2019. 12. 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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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6일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1.25%로 내렸습니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와 미중 무역 전쟁과 지소미야 협정으로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고 원할 때 바로 돈을 뺄 수 있는 마법같은 RP를 이용한 CMA 통장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RP란?

Repurchase Agreement의 약자로 환매조건부 채권의 약자.

해석해보면 환매 협정으로 채권 발행 이후 약속된 기간이 지나면 확정된 금리 이자로 다시 사들여 수익을 주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RP를 이용하려는 국가나 회사들은 어떠한 목적으로 RP를 사용할까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단기간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하기도 하며 국가 입장에서는 시장에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단기적으로 경기 상승을 해볼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RP형 CMA란?

 CMA 통장의 한 종류로 RP형태로 개설이 가능합니다. CMA는 RP, MMF, MMW와 같이 여러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중 RP형 CMA의 경우 위에서 봤던 채권 투자를 이용해 이자를 받는 금융 상품입니다. 장점으로는 원할 때 돈을 인출할 수 있어 환금성이 높고 일정 기간 금리를 정하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은행보다 이자가 높습니다. 단점으로는 예금자 보호가 안되지만 국공채나 우량 회사에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은행 CMA vs 증권사 CMA

 은행의 CMA는 자의적으로 돈을 운용하는데 제약이 많아 증권사처럼 높은 금리를 제공해 빠른 자금 조달이 어렵기 때문에 증권사의 RP 통장들이 보통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판 행사로 가끔 높게 책정되는 CMA가 운용되어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해외 주식을 하는 분들께 외화 RP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대신증권

당장 투자하지 않고 예수금으로 묵혀두고 있는 외화가 있으시다면 외화 RP로 이자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달리 환율도 오르고 환테크를 하시는 분들도 그냥 외화로 환전하고 묵혀두는 게 아니라 RP로 굴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상 RP-CMA로 하는 재테크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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